[번역] TCK 제3문화아이들 이라고 느껴지는 것
What it feels like to ... be a third culture kid
저는 영어만큼 네덜란드어를 정말 잘하는 이중언어자입니다. 하지만, 미국인이나 네덜란드 사람이라기 보다는, 제 3 문화 아이들에 더 가까울꺼예요. 그들(TCK)들은 서로 다른 여권을 가지고 있더라도, 국제학교에 다니면서 성장한 경험들을 비슷하게 가지고 있거든요. 제가 네덜란드에 가면 네덜란드사람이라고 느끼지 못해요. 오히려 이방인처럼 느끼곤 합니다. 미국에 있을 땐, 전 전형적인 유럽사람처럼 느낍니다. 사실 국제학교는 제가 모든 다른 나라 출신의 사람들로부터 그들과 함께 배우는 것을 제외한다면 사실 다른 여느 학교와 다를바 없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갖는 여행들은 참 놀라웠어요. 부다페스트와 모스코바에서 학교 대항 게임을 하는 유럽 전역의 스포츠 토너먼트들 처럼 말이죠. 우리는 이집트에서 UN여행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국제학교 학생들은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친구들이 떠나는 그런 경험은 힘들어요.
저는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는 특징이 저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른 장소로 움직이는 것을 스스로 갈망하곤 합니다. 저는 에딘버러에 지난 8월까지 살았고, 거길 사랑했어요. 스코틀랜드는 경이로와요. 저는 하이랜드를 탐험하고 그 나라의 역사를 좋아합니다.
저는 스코틀랜드가 다른 국적과 문화들에 개방적인 국가라는 것을 발견했어요. 하지만 저는 제 경험에서만 말할 수 밖에 없죠. 캐나다에 사는 것 또한 흥미로웠어요. 왜냐하면 저는 북미 악센트를 가졌고, 캐나다 사람들은 저를 캐나다 사람으로 종종 생각했어요. 그 순간까지 저는 현지인처럼 저를 수용해주는 나라에 있어보지 않았거든요. 제가 도착하기 전에 제 캐나다 하숙 동료들은 저를 에딘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출신의) 교환학생으로 온 줄 알았더라구요. 그들은 제가 도착했을 때, 제가 스코틀랜드 사람이 아닌 것을 알고 실망했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스코틀랜드를 사랑했거든요.
저는 마치 초능력의 하나인 것처럼 이중언어자인걸 정말로 행운이라 느낍니다. 제 엄마는 제가 네덜란드어를 배우기 원했어요. 저는 제 부모의 언어들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그건 모두 정체성에 관한 것이거든요. 만약 언어를 말하지 않으면, 그 문화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기 어려운 것처럼 느껴요. 제가 프라하에 살면서도 체코어를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코 문화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엄마와 누이, 그리고 내 고양이들에게 네덜란드어로 말합니다. 그렇지만 공부할 때는 영어로 합니다. 그래서인지, 네덜란드어로 정치와 같은 주제를 설명하는 것이 힘들어요. 영어는 제가 논쟁에 참여할 때 더 잘 준비되어 있는 편입니다.
우리는 보다 국제적인 문화 속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세계화(Globalization)에 심한 반발에 직면해 있지요. 만일 우리가 폐쇄적인 세상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하는 의문을 갖습니다. 저는 어디에도 적응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 세계화는 정말로 멋집니다. 저는 그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 삶을 구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