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오감레터] 17호 육아편지: 나는 어떤 아빠인가?
1. 육아편지 "나는 어떤 아빠인가?" 방준범
아이들의 인생에 부모의 선택이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어떤 현상들이 부모때문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 아빠인 저에게 자녀의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 대신 자녀와 동행의 자리로 초대했던 그 이야기를 이제 나누려고 합니다. ... 그동안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이 아이들의 미래를 자주 생각하곤 한다. ... 그러므로 가족의 미래가 자녀의 성공과 깊게 연관된 과거와 달리, 아이의 미래나 성인의 미래 모두 유연함과 순발력을 통해 현재를 살아야 한다. 그렇기에 내가 살았던 시대의 아쉬움을 내 자녀에게 투사하는 것만큼 자녀의 미래를 망쳐버리는 것은 없을 것이다. 적어도 지금의 행복감이 내일을 준비하며 감내하는 인내보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에, 아이들이 누리는 오늘을 좀 더 소중하게 바라보고 싶다.
아빠의 꿈과 육아
익산은 오래전부터 복음이 들어와서 시골부터 도심에 이르기까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산율 저하와 수도권 지역으로 젊은 인구들이 빠져나가는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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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빠가_들려주는_성경이야기 01 조재영
가인은 처음에 하나님을 멀리 떠나 산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어. ... 가인의 가문은 아주 잘 나가게 돼. 최초의 성인 에녹성뿐 아니라, 목축하는 자의 조상이 된 야발, 음악가의 조상이 된 유발, 기술자의 조상이 된 두발가인이 그의 가문에서 나와...
#아빠가_들려주는_성경이야기 01
가인은 처음에 하나님을 멀리 떠나 산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어. 누구도 그의 목을 조르지 않았지만 죄가 주는 두려움과 수치심이 그를 옥죄었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하나님 없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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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등학교 자녀에게 물을 수 있는 25가지 질문
위 글은 저자 Liz가 초등 4학년과 1학년 자녀와 대화를 하는 가운데 만든 질문입니다. 보통 우리가 하듯 하교한 아이에게 "오늘 학교 생활은 어땠니?" 하면 "좋아요."가 반복되는 대화를 개선해 보고자 시도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아마도 부모님이시겠죠? 자녀와 대화하는 법을 찾고자 헤매시는 것 것 같은데, 위 질문을 토대로 질문을 만들어서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초등학교 자녀에게 물을 수 있는 25가지 질문 (번역)
1.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최고/최악의 일은 뭐였어? #1. What was the best thing that happened at school today? (What was the worst thing that happened at school today?) 2. 오늘 네가 웃겨 죽을뻔한 일 좀 이야기 해 줄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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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2한국선교통계”MK통계가 말하는 진실
위의 상황들이 보여주는 것은 MK 청년 사역의 가시성, 즉 필요와 그에 따른 사역들이 타당하게 보인다. 그러나 멤버케어의 차원에서 어디까지 지원해야 하는지 논의가 부족하다. 게다가 사회적 상황 자체가 소위 MZ세대를 이야기하는 분위기라는 점에서 특정 범주의 청년집단을 지원하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청년 MK 사역은 이미 2000년대 중반에 그 장을 열었던 사역이라는 점에서 평가와 검토가 필요한 지점에 있다.
“2022한국선교통계”MK통계가 말하는 진실
2022년 선교 통계를 보고 발견한 몇가지 사안을 가지고 글을 좀 써 볼까 하고 끌어 안고 있었는데, 몇가지 정보도 부족한데다가 MK들의 상황을 이야기한다는게 너무 아는 게 없다는 걸 깨닫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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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화오감센터 2022가을_겨울 동향
1. 2023년 봄에 파송단체 MK 담당 부서들이 함께 하는 “Inter Agency2023”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11월부터 9개 주요 파송단체를 방문, 멤버케어 책임자, 그리고 MK 담당 책임자들을 만나 단체 현안과 과제들을 듣고 있습니다. 2024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단 선교부도 추후에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2. MK 관련 리서치 2023 첫 작업으로 파송선교사 연령대와 자녀 연령대 5년간 추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선교사 파송 과정 교육에서 자녀 연령대를 재조정하고, 그에 따르는 양육자료를 수정하며 전략적인 접근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입니다.
3. 문화오감센터는 해외교육 현장의 한국인 교사 네트워크를 다시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코로나19로 중지된 현장과의 재연결을 진행하고, 교육현장의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 과거 MKBN(MK사역자 네트워크) 영역에서 교사네트워크의 타당성 조사
- 한국내 파송단체 및 교육 지원 단체들과의 협업을 구축해서 실효성 확충
- 선교사와 재외동포들 자녀 교육에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가는 통로를 목표
6. 문화오감센터 기도제목
1. 센터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창고와 비닐하우스, 밭을 만들고 정리하는 과정을 안전하게 진행하도록
2. 두 아이(12살, 9살)들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3. 김소현 사모의 석사과정을 잘 마칠 수 있도록
4. 문화오감센터가 선교사자녀 영역에서 한국 선교기관들과 관계를 재구축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주시고, 기관 대표들, 멤버케어 담당자들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5.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박사논문과정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6. 잇츠 활동을 나누고, 함께 동역할 이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