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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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오감센터 프로젝트 "제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2차보고. 인도편세미나 2017. 3. 2. 22:39
비행기를 놓쳐 델리에서 코임바토르로 가는 일정이 하루 늦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 속에서 델리에 위치한 MK학교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좀 더 학교의 사정과 현지 사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만 델리의 MK학교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 교사 수급과 재정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앞으로 KISC와 헤브론스쿨로 이어지는 일정에 포함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놓친 비행기 편을 대신할 다른 노선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하이데라바드를 거쳐 다음날 아침 일찍, 코임바토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산길을 올라 해발 2300m에 위치한 우띠에 점심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2년만에 방문한 곳이지만 여러 곳들이 마치 어제처럼 선명하게 다가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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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그 첫 시작을 알리며.세미나 2017. 2. 6. 23:41
문화 오감 센터가 네팔과 인도를 갑니다.꺄아...! 현지에서 한인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과 두 곳의 국제학교에 있는 한국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2017 재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대학진학이라는 과제에서 좀 더 큰 그림,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신자유주의와 가난, 개인의 고립과 생존, 그리고 다양성의 차별이라는 도전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걷게 될 길이 무엇인지를 낯선 거리를 좁혀가며 다루려 합니다. 문화를 넘나드는 생활의 경험은 세계의 국경선이 자본에 의해 약화되고, 기존의 기득권이 만들어낸 강화되는 집단성을 넘나들어야 생존하는 시대에서 해외의 생활 경험은 강점으로 이해하고 있지요. 근대 사회에서 빠르게 해체되고 다양성의 사회 구조로 전환된 오늘의 시간에서 The Th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