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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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화오감센터 튀르키예 선교사지원 프로그램세미나 2023. 6. 29. 19:41
함께 꿈꾸는 가족 선교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일정: 2023. 7. 24.-8. 11. 장소: 튀르키예 남부 주제: 교차문화 속에서의 선교사 자녀 양육과 정체성 “교차문화 속에서의 자녀 양육과 자녀 정체성” 프로그램 1. 프로그램 배경 자녀 양육 공동체를 꿈꾸며 나이지리아 속담에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많은 경우 그 관계를 토대로 직업과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대 사회는 자녀들의 개인 역량을 증진시키는 데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몇 년전 한국 사회를 한차례 휩쓸고 간 마을 공동체 아젠다는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결여된 것, 그러나 개인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공동의 자산을 다시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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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Zoom 진로교육 with 캄보디아세미나 2021. 5. 14. 18:06
2021년 5월, 마음은 프놈펜으로 날라가고 싶지만, 현실은 코비드19 재확산 때문에 집콕으로 온라인 강연을 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의 한계는 대학원생들과 진행하는 수업에서 느끼던 바라, 아쉬움이 많은 "진로교육"이었습니다. 필리핀 모 선생님께서 강사로 저를 추천하셔서, 강연을 승락했습니다만 당시에 건축때문에 육체와 혼이 분리될 정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로 가득한 시기였습니다. 마침 접촉해오신 현지 분도 이전에 저를 뵈었던 분이라 준비에 대한 부담감만 커졌습니다. 그동안 진로교육과 부모교육을 했던 내용을 검토하고, 짧은 시간동안 온라인으로 강연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선별하여 최소한의 주제로 다가서야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는 집중과 선택을 하는 것이 어려웠고, 현지에서 주제를 선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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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만난 TCK SUMMIT세미나 2019. 12. 20. 22:40
일시: 2019. 11.9. - 10. 장소: 치앙마이 힐 호텔 처음 모임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꼭 가야하는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지난 두 달동안 네팔과 중국을 다녀오면서 재정적인 여유가 없었고, 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해외 프로그램은 가족의 양해를 구해야 하는 입장이라 갑작스러운 참가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게다가 MK사역자 네트워크를 담당했을때, MK들의 부정적 경험에 대한 오해와 돌봄의 부재에 대하여 해당 기관들과 교회의 무력한 반응에 많이 낙담했던 경험들 때문에 선뜻 마음을 더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해외 일정에서 마음을 나눴던 한 선배의 조언 덕분에 마음이 움직였고, 신청과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난 그날 저녁, 이번 행사 준비위원 한분께서 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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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카트만두”에서 길을 묻다세미나 2019. 10. 3. 03:00
2019년 네팔 부모교육 세미나 “카트만두에서 길을 묻다"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 중국을 경유하는 일정에 경고가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무사히 중국을 경유해서 네팔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일기예보에서 이곳 카트만두가 계속 몬순의 우기철이어서 이동에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비가 내리지 않아 숙소까지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네팔에 도착해서 현지 교회에서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네팔 현지 교회는 힌두 문화권에서 쉬는 토요일을 주일로 삼아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이날 예배는 찬양으로 시작해서, 그 중간에 아래층에서 예배드리던 주일학교가 올라오면 다시 찬양을 드리고, 목사님의 간단한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아이들이 내려가면 성인들은 남아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됩니다. 이 날은 누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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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문화오감살롱] “교차문화 가운데 부모교육”이란?세미나 2019. 5. 13. 21:01
[문화오감살롱] Cross Cultural Parenting Education? “교차문화 가운데 부모교육”이란? 대부분의 재외국민들은 현지에서의 삶을 유지하면서 모국과의 관계를 유지한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고국 또는 북미와 같은 선진국에서 좋은 교육 기회를 누리길 기대합니다. 재외동포 삶의 궤적을 보면 3가지 변화 지점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점마다 자녀 양육의 내용과 방식도 달라지겠죠. 출국전 오리엔테이션- 현지 부모교육 - 재입국 오리엔테이션 주제__한국 부모교육의 흐름 & 교차문화 속에서의 부모교육 일시__2019_06_04_화요일_오후2시 장소__서울역 KTX 회의실 6 회비__일만원(간식비 포함) 입금__카카오뱅크 방준범 3333058062076 참가신청 및 문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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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문화오감살롱] 두번째, 한국 부모교육의 흐름과 교차문화 속에서의 부모교육세미나 2019. 3. 18. 19:01
오랫동안 선교사자녀들을 위한 특례입학 강연을 하면서 다음의 의문이 들었습니다. 선교사자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성장하는 다양한 배경의 한국 국적의 자녀들이 대학진학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대학은 그들의 노력에 걸맞는 가치가 있는지를 되묻게 됩니다. 동시에 ‘그러면 우리는 어떤 시대를 지나왔고,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의 물음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윤리적 도덕적 판단에서 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평가를 가늠하는 작업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두번째 살롱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래서, 진로와소명연구소 정은진 소장님과 함께 , 그동안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논의된 자녀양육의 흐름을 짚어보려 합니다. 그 속에서 드러난 한국 사회의 요구와 대응, 그리고 미래 예측을 살펴보면서 해외에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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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감살롱]MK의 재입국은 TCK의 이동성으로 나타나는 과정세미나 2019. 3. 7. 20:44
"MK 재입국자들이 가진 정보들은 국내에서 성장한 동년배들보다 현저하게 적다는 점 뿐만 아니라 이를 도울 조력자 역시 부족하다." MK의 재입국은 TCK의 이동성으로 나타나는 과정이며, 모국 문화로 인한 역문화 충격과 재적응을 ‘정체성’에서 찾고 있다. …언어적응 과정, 교육환경, 친구관계, 문화 이동의 횟수, 부모 의 추방 경험, 가족의 건강 문제 …외상 경험의 반복은 그들을 ‘감춰진 이민자’(Hidden immigrants)로 살게 만든다. 기존의 진로, 진학 지도와는 다르게 이들의 미래를 함께 풀어갈 방법과 존재가 필요하다. 출처. 한국MK에 관한 한국 내 연구 동향과 고찰/ 방준범/신학저널 vol. 3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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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감살롱]선교사자녀 연구 주제와 흐름을 살펴보면...세미나 2019. 2. 28. 21:22
선교사자녀 연구 주제와 흐름을 살펴보자면...주제별로 교육, 선교 심리 상담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교육과 심리상담은 증가했지만 선교는 줄어든 모양새입니다. 그 원인으로는 초기 연구가 개론적이었다면 점차 전문화되었고, 선교적 측면에서의 접근도 정체되었거나 줄어들었습니다. 교육 영역에서 보면 홈스쿨 관련 글이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다뤄지는 주제지만 그 연구 내용에서는 큰 진전이 없고, 실용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선교적 측면에서는 교육자들의 선교적 접근과 MK 재입국과 연관된 연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MK사역의 접근에 거시적인 측면은 점차 힘을 잃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영역에서는 TCK/MK 정체성 논의 중심으로 선교적, 교육적 상담 차원으로 접근하는 발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