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culture
-
하예린, HALO에서 만난 교차문화의 힘TCK뉴스 2022. 7. 8. 15:36
스티븐 스필버그가 유명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 헤일로를 TV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발표했을 때, 많은 이들이 흥분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한국인의 주목을 끈 것은 드라마 스토리를 이끄는 그룹에 한국 배우가 배역을 맡았다는 소식이었다. 여주인공 Kwan Ha로 분한 하예린은 호주에서 태어났지만, 한국과 호주를 오가면서 성장했고, 시드니 국립 예술대학을 졸업했으며, 한국 배우로 유명한 손숙의 손녀로도 알려져 있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연극을 봐서 자연스럽게 그런(배우의) 꿈을 키운 것 같아요. 할머니가 예술을 직업으로 삼았다는 게 신기하고 몇십 년 동안 계속한다는 것도 존경스러워요. 제가 DNA를 물려받았다고 느낄 때도 가끔 있었어요. 할머니가 연기에 대한 조언은 전혀 안 하셨지만, 용감하고 겸손하게 살아..
-
살롱을 시작합니다. 한국선교사자녀연구동향고찰과 길을찾는문화오감세미나 2019. 2. 15. 22:23
안녕하세요, 문화오감센터 활동연구가 방준범 인사드립니다. 오래전부터 한국내 선교사자녀 사역에 담긴 메세지는 무엇인지를 고민하던 가운데, 대학원 과정을 시작하면서, MK사역자 네트워크 총무를 사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연구현장 “문화오감센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오감센터는 ‘문화를 오고 가는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매개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MK사역자 네트워크를 통해 배웠던 "연대"의 정신을 잇고, 해외에서 성장하는 재외한국인 자녀들이 한국과 미래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또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자료를 발굴, 수집, 갱신하는 "연구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이제 그 하나의 장(場)을 열고자 합니다. 연구자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