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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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오감센터 치앙마이에서 묻다. 1.연구소 2019. 5. 8. 20:14
전체 일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 지난 4월 27일부터 6일간 치앙마이를 다녀왔습니다. 육아에 지친(?) 집사람이라는 코스프레 속에서 잠깐 콧바람을 바꿔볼 요량이었습니다만, 관심사가 몰린 지역이다보니 결국 일과 만남으로 범벅이 된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방문은 크게 GIS와 MK 중심의 선교교회, 치앙마이 대학교 교육학부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선교지 사정때문에 이곳에 와서 학교에 다니는 MK들이 살고 있는 ‘푸른초장’ 호스텔도 포함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어서 긴 대화들을 틈틈이 나눌 수 있어 저에게 큰 쉼이 되었습니다. 치앙마이라는 도시가 MK와 이렇게 관계가 깊어진 것은 아마도 지리적 안전과 인도차이나반도라는 독특한 근대 역사에서 기인합니다. 특히 세계 이차대전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