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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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을 시작합니다. 한국선교사자녀연구동향고찰과 길을찾는문화오감세미나 2019. 2. 15. 22:23
안녕하세요, 문화오감센터 활동연구가 방준범 인사드립니다. 오래전부터 한국내 선교사자녀 사역에 담긴 메세지는 무엇인지를 고민하던 가운데, 대학원 과정을 시작하면서, MK사역자 네트워크 총무를 사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연구현장 “문화오감센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오감센터는 ‘문화를 오고 가는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매개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MK사역자 네트워크를 통해 배웠던 "연대"의 정신을 잇고, 해외에서 성장하는 재외한국인 자녀들이 한국과 미래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또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자료를 발굴, 수집, 갱신하는 "연구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이제 그 하나의 장(場)을 열고자 합니다. 연구자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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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탄자니아 MK 학습캠프 보고서세미나 2018. 1. 20. 19:57
“2018 재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TCF 탄자니아 MK CAMP“딱, 목사님이에요.” 지난해 11월 18일, 탄자니아 MK CAMP를 준비하시던 선생님께서 던진 말이었습니다. 포항지진 여파로 수능시험과 대학입시 일정이 한 주 미뤄지는 바로 그 시기에, 캠프에 필요한 진로교육에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10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선교사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TCF 학습캠프 팀에 합류한 문화오감센터는 한 달 넘는 시간을 함께 준비하여 MK들에게 필요한 ‘진로’ 영역으로 캠프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별문화오감센터는 선교사님들과 타국에서의 자녀 양육에 관한 주제로 세 번의 만남을 가졌고, 진로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는 자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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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한인 교회 자녀 교육 세미나세미나 2017. 4. 22. 20:12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 자녀 교육 세미나 1. 재외국민 부모교육의 목적제 3 문화 속에서 성장하는 디아스포라 성도들의 자녀들(이하 디한자녀)이 한국인임과 동시에 국제인으로, 신앙인으로 타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선교적인 부르심(사회적 구속과 개인의 구속)을 조국 교회와 동역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도록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1) 디아스포라 성도들이 처한 문화적인 도전들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 TCK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2) 디한 자녀의 정체성은 국가와 민족, 다른 외부의 정체성보다 우선적으로 가정에 있음을 확인한다.3) 디한 자녀들이 하나님 나라의 지구권적 관점을 갖게 한다.4) 디한 자녀들이 모국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을 이해한다.5) 자녀 교육은 신분 상승이 아닌 하나님 나라 공동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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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오감센터 프로젝트 "제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2차보고. 인도편세미나 2017. 3. 2. 22:39
비행기를 놓쳐 델리에서 코임바토르로 가는 일정이 하루 늦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 속에서 델리에 위치한 MK학교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좀 더 학교의 사정과 현지 사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만 델리의 MK학교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 교사 수급과 재정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앞으로 KISC와 헤브론스쿨로 이어지는 일정에 포함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놓친 비행기 편을 대신할 다른 노선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하이데라바드를 거쳐 다음날 아침 일찍, 코임바토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산길을 올라 해발 2300m에 위치한 우띠에 점심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2년만에 방문한 곳이지만 여러 곳들이 마치 어제처럼 선명하게 다가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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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오감센터 프로젝트 "재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1차 보고. 네팔편세미나 2017. 2. 17. 20:15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싶었던 것은 “관계”와 “태도”였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날마다 일어나는 관계와 그 속에서 취하는 태도는 사실 강의할 부분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번 강의의 주제로 삼았던 것은 아마도 우리가 사는 세상이 개인이 지닌 능력과 힘만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 제가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번 강좌는 어디까지나 제 입맛에 따라 준비된 계획된(?) 배설(?)장이기도 했습니다.물론 배설된 내용들은 그동안 읽어왔던 다문화 관련 책들로부터 재확인 받은 부분이며, 동시에 사회적 통찰을 나름 해본 결론이어서 강의를 들었던 분들(대부분 선교사님들)에겐 신선한 접근이 되리라 예측했지요. (예측은 맞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떤 현상또는 사물에 대한 정의는 그 시대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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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그 첫 시작을 알리며.세미나 2017. 2. 6. 23:41
문화 오감 센터가 네팔과 인도를 갑니다.꺄아...! 현지에서 한인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과 두 곳의 국제학교에 있는 한국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2017 재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대학진학이라는 과제에서 좀 더 큰 그림,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신자유주의와 가난, 개인의 고립과 생존, 그리고 다양성의 차별이라는 도전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걷게 될 길이 무엇인지를 낯선 거리를 좁혀가며 다루려 합니다. 문화를 넘나드는 생활의 경험은 세계의 국경선이 자본에 의해 약화되고, 기존의 기득권이 만들어낸 강화되는 집단성을 넘나들어야 생존하는 시대에서 해외의 생활 경험은 강점으로 이해하고 있지요. 근대 사회에서 빠르게 해체되고 다양성의 사회 구조로 전환된 오늘의 시간에서 The Th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