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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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자질, 자기주도성과 태도(인성)TCK뉴스 2017. 4. 24. 14:09
학생부는 고등학교에서 학업 능력, 학업 태도, 학업 소양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자료입니다. 단순히 똑똑한 인재뿐 아니라 성실함과 도덕성 등 다양한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합니다. (서울대 안현기 입학본부장) 매년 대학이 신입생을 뽑으면서 나름의 원칙들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그 하나는 수시 전형을 통해서 다양한 학생들을 인지능력의 탁월함과 동시에 학생 개개인의 차별화된 역량들을 찾는 과정인데요. (물론 대학이 그 차별화된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지의 문제는 다른 문제이긴 합니다.)"학습자의 자기주도성과 태도(인성)" 여기서 차별화된 역량이란 무엇일까? 각 대학은 자신들의 입장과 위치에 따라 좋은 인재를 모집하려는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노력의 흔적은 최근 학생부 종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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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우주적 가치를 내포한다는 것.연구소 2017. 4. 4. 11:40
[진로에 대한 2017년 4월 4일의 단상] 아이들의 진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언제나 걸리는 부분은 아이 개인과 가정의 역량이 아니라 그 아이가 살게 될 환경의 불확정성이다. 아이의 성장을 이야기할 때, 아이 개인의 특성과 역량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도 동시에 중요하다. 교육에 있어 계몽주의의 세례를 받은 나로썬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측면도 있지만, 한국 사회에 살면서 개인의 역량에 따른 평가 또한 몸에 배여 있다. 이 두가지 영향력은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곱씹어 보면 인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존재해왔던 부분이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측면때문에 반동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씹고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요즘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개인의 역량과 주변 환경이 엉켜서 존재하는 것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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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네팔, 인도편 보고서ICTRC_letters 2017. 3. 10. 13:32
문화오감센터의 프로젝트 1을 발동합니다. 오랫동안 생각만 해왔던 일이 실제로 이뤄지기 시작했습니다. 문화오감센터를 생각했을 때, 오고 가는 이들의 발걸음이 경쾌하고 가벼운 공항에서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기대감 대신 두려움을 가진 기름처럼 분리된 점들의 존재들이 있다는 사실. 돌아올 일정이 있는 이들과 달리 이 땅에 머문 자신의 또래가 고민하지 않는 고민을 안고 낯선 땅에서 생존해야 할 이들의 존재를 아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다가가 자신의 ‘정체성’을 한 번쯤 짚어주고, 미래의 자신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낯선 자신의 모습 대신, 보편적인 세상 속의 낯익은 존재를 발견하는 시간을 꾸며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첫 발자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