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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그 첫 시작을 알리며.세미나 2017. 2. 6. 23:41
문화 오감 센터가 네팔과 인도를 갑니다.
꺄아...!
현지에서 한인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과 두 곳의 국제학교에 있는 한국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2017 재외국민자녀, 길을 찾다”
대학진학이라는 과제에서 좀 더 큰 그림,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함께 이야기하게 됩니다.
신자유주의와 가난, 개인의 고립과 생존, 그리고 다양성의 차별이라는 도전 속에서 우리 자녀들이 걷게 될 길이 무엇인지를 낯선 거리를 좁혀가며 다루려 합니다. 문화를 넘나드는 생활의 경험은 세계의 국경선이 자본에 의해 약화되고, 기존의 기득권이 만들어낸 강화되는 집단성을 넘나들어야 생존하는 시대에서 해외의 생활 경험은 강점으로 이해하고 있지요.
근대 사회에서 빠르게 해체되고 다양성의 사회 구조로 전환된 오늘의 시간에서 The Third Culture Kids(TCK) 모습을 재구성하는 것은 그들의 시작점을 살펴보는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신화적 요소를 짚어보고 현실에 두발을 딛고 주변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래서!이번 프로젝트에서 핵심이 되는 주제를 바로 “관계”에서 찾아보려 합니다.
지난 2년간 한국의 여러 교육 현황과 국제 사회의 변화 속에서 교육의 질이 지식의 소유에 있지 않다는 점, 지식의 활용과 융합의 핵심이 모름에서 시작하는 겸손, 그리고 그를 위한 연대(연합)이라는 점을 여러 곳에서 찾게 되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러 갑니다.
아울러 변화의 속도와 기존의 질서를 신뢰할 수 없는 속에서 밝지 않은 미래를 바탕으로 우리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뒤척여야 하는 심란함과 불안함을 감출수 없겠지요. 마치 사막을 만난 여행자의 기분이랄까요? 그렇지만 나에서 우리, 혼자에서 이웃으로의 확장은 우리가 짊어질 짐의 무게가 가볍고, 덜 외로울 것이라는 점에 강조점을 찍어볼 수는 있겠지요.
그래서, “나”나 구원하라고 속삭이는 환상의 “길”에서
“우리”와 함께 구원할 수 있는 “길”로 옮겨가는 여정을
이제 시작합니다.
기도제목:
1. 두 학교에 재학중인 MK들에게 진로교육을 할 때,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세상을 꿈꾸고, 이를 실현하는 길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2. 두 학교 교사들과 21세기 속에서 각 학교에 어울리는 모습을 꿈꾸고 나누는 가운데 한국 학생들의 역할과 필요를 발견할 수 있도록
3. 네팔에서 선교사들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할 때, 한국의 교육 상황을 잘 전달하고, 격려하며, 가정 내 교육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4. 필요한 항공권과 체재비를 채워주시고, 2주 동안의 여정을 잘 지켜주시도록, 특히 네팔에서 인도 코임바토르까지 이동하는 비행기를 갈아타는 시간이 빠듯한데, 연착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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