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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언어론에 대한 10가지 놀라운 사실
    TCK뉴스 2015. 7. 17. 11:45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것이 좋은 현상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여기 하나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축복에 대해 놀라운 사실들이 있습니다. 

    <두뇌의 단층 촬영으로 볼 수 있는 회백질>

    1. 이중언어는 지력을 향상시킨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모와 선생님은 일찍 다른 언어를 배운 아이들은 그들의 언어기술들을 더디게 하고 전반적인 지적 성장을 가로막는다고 믿었습니다. 그것은 영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언어를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는 외국인 엄마나 아빠들을 가진 아이들에게서 꽤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내 웨일즈어는 어머니로부터, 본인이 이중언어의 환경에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운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이중언어의 아이들이 중요한 언어의 성취에 있어서 비슷한 연령의 단일언어권의 아이들과 비슷하다는 점이 점점 분명해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어린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젊은 시절의 생각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인지적인 축복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심지어 뇌스캔은 다섯살 이전에 제2 외국어를 배운 이들이 언어처리와 관련된 영역에서 *회백질이 더 큰 밀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Mechelli A., et al. Nature. Oct. 14,(2004)
    * 회백질. 회백질(灰白質, 영어: grey matter)은 척추동물의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세포가 모여있어 육안으로 관찰할 시 회색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주로 뉴런의 신경세포체와 가지돌기, 무수신경돌기로 이루어져있다. 뇌에서는 바깥 표면에 분포하고 척수에서는 안쪽에 분포한다. 이와 반대로 신경섬유가 모여있어 흰색으로 보이는 부분을 백질이라 한다. 


    2.이중언어는 정신적 노화 과정을 줄이는데 도울 수 있다.
    적극적으로 뇌를 운동하는 것은 노년에 총명함이 남고, 노화를 줄이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오랫동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별로 놀라지 않게도, 아마도, 이중언어사용은 그들의 뇌가 자동적으로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바꾸는 것을 자동적으로 연습시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중언어권에서의 치매가 단일언어권에서보다 4년정도 늦게 발병한다고 합니다.( (Paradis, J., Genesee, F., & Crago, M. (2011).이중언어 발달 및 장애: 제 2외국어, 이중언어 교재)


    3. 이중언어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일반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점차 한 나라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나라가 아닌 곳, 또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당신이 모든 언어들 가운데 영어가 가장 대중적인 제2외국어라고 기대했지만, 제2외국어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본토인들을 능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4. 이중 언어 아이들이 교육에서 더 탁월하다.
    이중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학교에서 유리한 점을 제공합니다. 이중언어 아이들은 단일언어권의 아이들보다 산만한 상황 속에서도 해야 할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외양적으로 집중하는 것을 강화한 능력은 이중언어의 성인들 특별히 두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게 된 어린 아이들에게서 발견되었습니다. 언어를 바꾸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고 뇌의 능력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5. 이중언어 아이들은 종종 '언어 혼란’으로 복잡해 하지 않는다.
    이제까지 “이중언어 아이”여서 겨우 말하는 성인들을 만났을까요? 아닙니다. 몇몇 부모는 각 부모가 아이에게 다른 언어로 말하는 “한부모-한언어”접근법을 선택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가족으로부터 자주 언어를 바꿔 듣는 환경이나, 이중 언어의 환경을 자연스럽게 만나기 때문에 혼란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소위 확장으로 인해 ‘뒤섞이는(code mix)”가 발생할 수 있지만 , 곧 언어들을 구분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6. 이중언어자들은 두 언어를 항상 동일한 수준에서 구사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이중언어자들은 그들의 영민함과 상관없이 두 언어들을 똑같이 능숙하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주도적 언어(dominant language)”를 가지게 됩니다. 주도적 언어는 일반적으로 그 사람이 살고 있고 몇 번이라도 이동할 수 있는 사회의 주 언어에 따라서 영향을 받습니다. 예로 한 사람이 그들의 제 2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로 이동했거나 그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필요가 있는 직업으로 바꾸었을 때, 그들은 얼마 안가서 그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한다고 느낄 것입니다. 

    7. 당신은 성인처럼 언어를 배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특정 연령을 넘어서면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제 2 언어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은 나이를 먹어갈 수록 더 어려워지지만, 성인의 뇌는 외국 소리를 좀 더 쉽게 짚어내도록 재교육 될 수 있다고 합니다. UCL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이 되어 언어를 배우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생물학적인 요인때문이 아니라 지각적인 요인 때문입니다. 오른쪽 뇌를 자극하면, 성인의 뇌는 새로운 내용들을 배우고, 효과적으로 어떤 소리들로부터 구별하는 경향을 갖습니다. 더구나 그 효과들은 어렸을 때부터 제2언어를 배운 사람들이 아닐지라도, 성인시절에 언어를 배우는 것은 늙어가는 두뇌를 보호하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8. 이중 언어는 인지 기능의 모든 영역들을 촉진시킨다. 
    이중언어의 잇점은 단지 언어 처리과정에서만이 아닙니다. 두 언어를 습득하는 것은 논리적인 문제를 풀고, 멀티테스킹을 보다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워싱턴 대학에서 연구하는 Kuhl 박사는 이중언어권의 아기들이 단일언어권의 아기들보다 “보다 인지적이고 유연하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연구 그룹은 뇌가 정보를 보낼 때 나타나는 자기장의 변화를 기록하는 M.R.I(자기공명영상)를 조합한 MEG같이 최신의 촬상 장치들로 아기들의 머리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9. 이중언어는 좀 더 상대방에게 귀를 기울이게 한다.
    이중언어의 연구들을 보면 대부분의 외국 언어 구사자들이 단일 언어만 구사하는 이들보다 평균보다 높게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기술을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두 개 이상의 언어들을 구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10. 이중언어이론은 사람들의 생각을 지리적으로 확장시키도록 격려한다.
    이른 나이에서 두 개 이상의 언어를 말하는 것은 다른 언어들과 확장된 문화들로 다양한 곳들이 모여 있는 세상으로 인도합니다. 






    번역: 방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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