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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대학생 선교사자녀들의 적응에 필요한 영역들연구소 2017. 8. 7. 16:16
한동대 김혜정의 논문(선교사 자녀들(MK)의 적응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한국기독교상담학회지 2016)에서 귀국한 대학생 MK들의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사역들이 언급됩니다.
1. 재입국 청소년들이 문화변화에 따른 상담이 필요하다.
=> 상담자들은 내담자의 문화적 변화들을 고려할 수 있는 문화적 역량, 민감성이 필요하다.
2. 동질집단들 사이에서의 집단 상담 사례들은 재입국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해소가 나타났고, 타인의 이해도가 높아졌다.
3. 귀국 MK대학생의 특성(TCK의 재입국과 문화갈등)을 고려한 진로지도와 진로코칭이 필요하다.그동안 몇몇 선교단체들과 청년 MK 모임에서 간간이 진행되지만 지속성과 변화되는 시대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는 좀 더 연구될 필요가 있습니다.
문화오감에서는 귀국하기 이전 선교지에서의 진로지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사회, 다양성이 강조되는 오늘에 있어, 그동안 TCK의 잠재력을 강조한 방식과 달리, 사회적 적응에 필요한 태도와 가치(방향성)들의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근대성의 산물인 민족주의, 국가 정체성을 대신하는 세계시민, 지구화라는 소속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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