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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문화오감센터 튀르키예 선교사지원 프로그램
    세미나 2023. 6. 29. 19:41

    함께 꿈꾸는 가족 선교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일정: 2023. 7. 24.-8. 11. 

    장소: 튀르키예 남부

    주제: 교차문화 속에서의 선교사 자녀 양육과 정체성

     

    “교차문화 속에서의 자녀 양육과 자녀 정체성” 프로그램                                                                                                     

    1. 프로그램 배경

                                                                                                                                                                    자녀 양육 공동체를 꿈꾸며  

     나이지리아 속담에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많은 경우 그 관계를 토대로 직업과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대 사회는 자녀들의 개인 역량을 증진시키는 데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몇 년전 한국 사회를 한차례 휩쓸고 간 마을 공동체 아젠다는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결여된 것, 그러나 개인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공동의 자산을 다시 세우려는 시도입니다. 자녀들의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는 많지만, 자녀와 함께 어울리는 자리는 줄어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교회도, 선교현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자라나는 자리에 부모가, 이웃이, 마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 연결하는 꿈을 내가 사는 이 곳에서 꿉니다.

                                                                                                                                                                   꿈꾸는 아이, 목적있는 내일

    자녀의 성장에 필요한 것은 자녀들의 개인 역량을 찾고, 증진하는 것만큼,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내가 해야만 하는 것을 찾는 여정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여정을 동기(Motivation)부여라고 표현합니다. 전통적으로 부모는 자녀들이 자신의 계획에 참여하여 역량을 계발하고, 과제를 수행하여 좋은 대학/직장에 가는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대학전공과 직장 종류들은 눈에 빠르게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 유행도 주기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특징은 빠른 흐름, 급격한 변화, 이동, 그리고 다양함의 공존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목표가 직업보다는 삶의 방향과 태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동기를 찾는 과정은 나를 아는 것에서 출발하여, 사회 공동체에서의 역할과 소명을 찾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과정입니다.

    2. 프로그램 설명

    “부모들과 이야기하는 내 아이” 

    • 그동안 재외국민자녀를 이해하던 방식을 검토하고, 현대 사회 환경에 적합한 상호관계적인 자녀 양육 목표와 기준을 재구성합니다.
    • 현지의 사정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특성과 성장에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구성합니다.

    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 “나는,  I AM”

    • 자녀의 정체성이 문화 중심의 정체성에서 부모와 관계 중심의 정체성으로 재구성합니다.
    • 자녀들이 자기 자신을 설명하고 말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세웁니다.

    아이들이 만드는 과학실험캠프

    • 자녀들이 질문과 관찰, 그리고 응답의 과정을 실험을 통해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웁니다.
    • 아이들이 서로 지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가르치는 태도와 정보를 다듬는 법을 배웁니다.

    친구야, 놀자!

    • 현지 생활에 적응하는 스트레스 속에서, 모국어로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친구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쉼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 선교지의 삶이 낯설고 다르지만, 우리의 일상과 다르지 않음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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