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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오감레터24호] 가족으로 찾아가는 나의 뿌리, 가족나무ICTRC_letters 2025. 8. 16. 14:53


가족으로 찾아가는 나의 뿌리, 가족나무
샤갈의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2025 이즈미르에서 길을 찾다”(이하 2025길찾)는, 그의 인생사에 담긴 교차문화의 색채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성장하는 가족이 각기 다른 국가와 집단의 색깔을 품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샤갈에게 색채는 사랑, 고향, 종교를 의미했으며, 이는 개인의 삶과 무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섞여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문화오감센터의 “길찾”은 샤갈의 예술과 맞닿아 있으며, 저 역시 그의 색채 속으로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2025길찾”의 중심은 가족나무 프로젝트였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이 만드는 예배와 찬양에서 비롯된 친밀함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 친밀함은 프로그램 참여의 열정으로 나타났고, 서로 어울리며 긴장을 풀어가는 과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길찾”의 숨은 기획 의도는 우리 자녀들이 경험하는 친밀함이었으며, 한국에 돌아올 때 ‘아는 친구’, ‘찾아갈 곳’이 생기는 것입니다. MK를 포함한 재외국민자녀는 귀국 시 친숙하면서도 낯선 긴장감을 겪게 되는데, 이는 흔히 역문화충격으로 나타납니다. 이때 공감해 주는 친구와 지인의 존재는 재적응을 부드럽게 돕습니다. 결국 “의미 있는 타자”의 존재는 자녀들이 겪는 혼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는 윤활유이자 안정제가 됩니다. 저희 자녀에게 한국은 언제든 연결되고, 그대로 받아주는 친구 같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이번 여정에서 발견한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저널 24호는 “2025 길을 찾다”의 여정을 보고 형식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핵심이었던 가족나무 프로젝트는 추후 별도의 글에서 다루고, 본 보고에서는 이즈미르 사역과 활동을 시간의 흐름과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현장에서 경험한 과정과 결과를 기록함으로써, 이후 사역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발판으로, 또 여러분들과 같이 상호적 관계를 이어가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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